[25250917]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초청 편집인협회 간담회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025-09-17 13:08본문
위성락 "조지아 사태 유감…비자·영사 문제 해결되면 괜찮은 결과"
억류사태 계기 비자 시스템 협의 진전…"윈윈으로 풀어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편집인 간담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2025.9.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김지현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조지아주 한인 억류 사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향후 미국의 폐쇄적 비자 문제를 풀 단초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조지아에서 벌어진 일은 그 시작은 유감스러운 일이고 문제점이 있다"면서도 "그 이후에 진행과 결과는 썩 나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서로의 사정을 다 이해했고 원만한 타결점을 찾으려 협의하는 것"이라며 "그 이후에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새로운 비자 (시스템을) 개발해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게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있다. 결과로 보면 괜찮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만약 새로운 비자(시스템) 만들어낼 수 있다면 괜찮은 것"이라면서 "한미 동맹이라는 큰 틀의 시야를 빼지 않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위 안보실장은 "나쁜 일이 있으면 그거대로 해소하고 치유하고,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극대화해 한미 양측이 결과물을 가지면 기술 협력을 진전시키고 영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윈윈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