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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역신문 기획취재 제작 지원 공모 1차 선정작 발표

- 대구일보·동양일보·인천일보 총 3개 팀 선정 -

양질의 뉴스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 언론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지역신문 기획취재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의 첫 번째 선정작이 나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13일 개최된 1차 공모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대구일보(선정사 가나다순) 권종민 기자 외 1인이 출품한 ‘빈집 공포…대구 도심까지 파고든다.’ 기획과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 외 2인의 ‘한강 노벨문학상 시대, 충북은 왜 책을 잃어가나?’ 기획, 인천일보 김원진 기자 외 4인의 ‘독자시점주의<From you> 당신의 선택으로 만드는 30만가지 동네 이야기’ 기획을 선정했다.

대구일보 권종민 기자 외 1인이 출품한 ‘빈집 공포…대구 도심까지 파고든다.’ 기획은 심각한 빈집 문제를 도시 쇠퇴와 연결 지어 입체적으로 조명한 기획으로, 현안성 및 탐사보도적 접근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 외 2인이 출품한 ‘한강 노벨문학상 시대, 충북은 왜 책을 잃어가나?’ 기획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 문학의 주목이 되는 시점에서 충북 지역 서점의 잇따른 폐업 실태를 조사하고 핀란드 사례를 비교 취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일보 김원진 기자 외 4인이 출품한 ‘독자시점주의<From you> 당신의 선택으로 만드는 30만가지 동네 이야기’ 기획은 AI 기반 맞춤형 보도 기획으로 독자의 참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생산 방식 실험이 인상적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세 작품에는 각각 4백만 원의 기획취재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