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협회 대선후보 토론회 두 번째 인사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 포럼/세미나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회원사 가입      

포럼/세미나

편집인협회 대선후보 토론회 두 번째 인사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조회 2,773회 작성일 2021-06-09 14:16

본문

▲ 6월 9일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정 전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신문·방송·통신사 최고 보도 책임자로 구성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전무)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대한민국 국정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회는 지난 526일 열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다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하 편집인협회)69일 오전 7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를 열었다.

 

신동욱 편집인협회 부회장(TV조선 보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신문방송통신사 최고 보도책임자 14명과 더불어민주당의 서영교, 안규백 의원이 참석했다.

 

서양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은 코로나 펜더믹과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 속에서 대한민국을 누가 이끌지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신문·방송·통신사의 제작·보도 책임자 모임인 편집인협회는 국민들에게 각 후보의 국정철학과, 비전, 정책대안을 알려드리기 위한 기본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지역균형발전, 외교안보, 방역 대책 등 각 분야에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의 질문에 정 전 총리는 소득 불평등 완화에 전혀 기여되지 않고 경기진작 효과도 별로 없는 것 아닌가라며 근본적인 재원 대책부터 가성비가 떨어지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우선 재원 대책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소득이라 하면 사실 어느 정도 금액이 돼야 하는데 현재 얘기되는 건 연 100, 50만원 수준이라 소득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너무 적은 금액이라고 평가했다.

 

당내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선연기론을 묻는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실장 질문에는 연기를 직접적으로 주장한 적은 없다현재 후보들도 여러 사람이 연기를 주장하고 있고, 당원들도 연기를 주장하는 점은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흥행''코로나19 상황' 등을 꼽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면서 경선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 정치권에서의 변함없는 진리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완벽하지 않더라도 경선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자신의 별명인 '미스터 스마일'과는 다르게 최신 과감한 언행을 보이는 데 대해선 정세균이라는 정치인의 양면성을 간과한 것 같다부드러운 모습, 강한 모습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이중성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독도 일본 영토 지도 표기'에 대한 위정환 MBN 보도본부장의 질문에 독도는 우리 것이다. 다른 어떤 이슈와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다. 심지어 과거사 문제와도 다르다. 독도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성역이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불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불참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설득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하겠지만, 만약 일본이 자기 주장만 한다면 우리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어떤 경우에도 독도는 유연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아울러 개헌과 관련해 우리는 34년이나 된 낡은 헌법,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헌은 어떤 문제보다 매우 시급하고 긴요하다는 게 저의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국민 다수가 4년 중임제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를 봐 왔을 것이라며 내각제에 대해선 사실 국민적인 지지가 매우 낮다. 내각제는 국민들께서 동의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제 인식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4년 중임제라고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 명단>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전무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

김종윤 중앙일보 편집국장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장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편집국장

이성철 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

위정환 MBN 보도본부장

이정규 충청일보 편집국장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실장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실장

 


<질의응답 전문>

http://www.editor.or.kr/bbs/board.php?bo_table=seminar&wr_id=39 



<관련기사>


[강원도민일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개헌은 너무 오랫동안 미뤄온 숙제"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7507


[충청일보] 정세균, 이재명 연일 맹타..."'기본소득'은 가성비 떨어져"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623 


[매일경제] 정세균 "정빠 있어봤으면...배고프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6/558551/ 


[MBC] 정세균, '이재명표 기본소득' 비판 "가성비 떨어져"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59000_34866.html 


[전민일보] 정세균 전 총리,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 참석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259 


[인천일보] 정세균, "이재명 기본소득, 가성비 떨어지는 정책" 비판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9376 


[아시아경제] 정세균 "개헌,기본소득,경선연기 결론내야" 이재명 겨냥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60914283440498 


[뉴스토마토] '개헌,경선 연기' 이낙연,정세균...반이재명 연대 구축하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50444&inflow=N 


[시민일보] 정세균, 정권 재창출 3대 쟁점은 개헌, 기본소득, 개헌일정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4694611967 


[중앙일보] "개헌, 기본소득, 경선연기 결론내야"...3대 쟁점으로 이재명 압박 나선 정세균

https://news.joins.com/article/24078075 


[뷰스앤뉴스] 정세균 "이재명의 기본소득, 가성비 떨어지는 정책"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2487 


[아주경제] 정세균 "기본소득, 가성비 떨어지는 정책...민주당 당론인지 정해야"

https://www.ajunews.com/view/20210609103710079 


[헤럴드경제] 정세균 "黨 단결 위해 개헌, 기본소득, 경선일정 합의가 우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609000545


[연합뉴스] 정세균 "기본소득, 가성비 떨어져...'정빠' 있어봤으면"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9076100001?input=1195m


[뉴스1] 정세균, 연일 이재명 기본소득 맹폭"가성비 떨어지는 정책"(종합)

https://www.news1.kr/articles/?4333245


[서울경제연일 개헌강조하는 정세균···“시대적 요구

https://www.sedaily.com/NewsView/22NKHNEEYV

 

[이투데이] 정세균, 각 잡고 이재명개헌·기본소득·경선, 노선 차이 없어야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3980

 

[뉴시스] 정세균 "부동산 의혹 탈당 권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노력"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09_0001470131&cID=10301&pID=10300

 

[헤럴드경제] 정세균 당 단결위해 개헌·기본소득·경선일정 합의가 우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609000356

 

[KBS] 정세균 전 총리 기본소득, 재원 대책 없고 가성비 떨어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05338&ref=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1311호   전화: 02-723-7443   팩스: 02-739-1985
Copyright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
회원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