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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칼럼-오형규 한국경제 논설실장] 20~30대 '영끌 투자'의 부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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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020-09-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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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선봉에 선 MZ세대
빚투·단타 위험 우려되지만
경제·기업 보는 시각 교정효과

反기업·반시장 정치 폭주해도
'기업 살아야 나라 산다' 체감

오형규 논설실장
[오형규 칼럼] 20~30대 '영끌 투자'의 부수효과

‘요리에 백종원이 있다면 주식에는 존 리가 있다.’ 백종원 대표가 누구나 요리할 수 있음을 알려줬다면,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웠다는 얘기다. 20~30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선 ‘존 리 어록’이 복음처럼 회자되고, 그를 녹두장군 전봉준에게 빗대 ‘존봉준’으로 부른다.

올 상반기 신규 증권계좌 60% 이상이 2030 소유고, 동학개미·서학개미의 중심에 그들이 있다. 올 들어 국내외 증시에 들어온 개인 자금이 100조원을 넘을 만큼 그 위세가 당당하다. 크고 작은 투자공부 모임을 통해 경제신문과 유튜브로 학습한 ‘주린이(주식+어린이)’들이 거침없이 베팅한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MZ세대의 주식 입문은 어쩌면 필연에 가까웠다. 부동산은 너무 멀고, 예·적금은 너무 심심하기 때문이다. 주식이라도 잡지 않으면 영영 ‘부의 추월차선’을 탈 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비트코인, 옵션, 원유ETN(상장지수증권), 곱버스(2×인버스) 등 초위험 자산을 두루 경험한 이들이다.


원문보기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09233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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